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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 주택별 프로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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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운헌 짓기-1
작성자 (주)공간
작성일 18-01-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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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 일 것입니다.

건축을 하는 저로서는 많은 건축주를 만나고 상담을 하고 설계를 하고 집을 지어주지만 준공을 하고나면 언제나 아쉬움 남습니다.

대게는 전원주택을 지으시려는 분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짓는 주택이고 멋진 전원생활을 꿈꾸고 그리고 기대하고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오시는 분의 대다수는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첫단추를 한칸올려 끼우거나 내려끼우고 옷을 입으면 그것을 고치려면 다시 풀어서 처음부터 다시 끼워야 합니다. 옷은 쉽게 다시하면.........

인터넷 홍수속에서 전원주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의 노력으로도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그 수많은 정보들이 걸러지지 않고 그냥 무방비로 방치 되는 것이 현실이고 대다수의 건축주분들은 과장되고 치장된 말과 글과 그림에 현혹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것들을 걸러주는 장치나 제도가 필요하지만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에 건축주분들의 운에 따라서 좋은 집과 나쁜집 ,어려운집, 힘든집....등 이 결정되는 현실입니다.

저희 (주)공간건축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설계단계를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건축에서 설계는 50%를 담당한다해도 과하지 않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만큼 설계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건축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와 건축주나 설계자의 생각이 돈으로 연관되어 있어서 지금과 같은 이런 결과를 낳고 있지만......

대게 주택 100제곱미터를 기준으로 해서 일반적으로300만원 이하로 거래되고있으니 설계사무소에서는 돈이되지않으니 그만큼 신경을 쓰지않게 되고 도면 7장그려주고 알아서 지으라는 식이죠 물론 그렇지 않은 설계사무소가 대부분이겠지만 ALC로 집을 짓겠다고 저에게 오시는 대부분의 건축주분들은 이런도면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아주 많다는 점입니다.

건축주 분들은 일정한 건축비로 집을 지을려고하니 싸게 하려는게 당연하겠지요 여기서 부터 잘못된 선택을 하시는 것입니다.

좋은 건축물은 제대로된 건축가와 클라이언트 그리고 빌더(집을짓는 사람)의 3박자가 잘 맞아야만 좋은 집을 지을수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ㅎ

이제 본론으로

저희 (주)공간 에서 짓고있는 충주 ALC 주택-지운헌-을 소개합니다.

처음 건축주 모녀분이 충주에서 청주까지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ALC주택을 문의 하시면서 저에게 설계도면을 보여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지을려고하는데 괜챦으시겠으요?' 였습니다. 그래픽을 하시는 따님이 평면에 색까지 입혀서 보여주면서

그래서 제가 '이도면 어디서 그리셨나요 ?' 되물으니 따님이 '제가 그려서 설계사무소에 주니 그대로 신고들어갔다고 하더군요. 너무하다 싶어 이런 저런 예기끝에 그럼 저희가 현장답사하고 다시 설계를 진행하기로 하고 카톡과 전화와 만남을 거듭한후에 결과물이 나왔을때 따님께서 하는말이 " 평면도가 보면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라고 하면서 감사하다고 하더군요 건축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런 말이 가장 듣기 좋은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과정을 격어서 4월 말에 첫 삽을 뜨고 공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주택건축에 있어서 기초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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